안녕하세요,
리치 워킹맘입니다.
오늘은 11월에 읽었던
재테크 책 추천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하루에 50페이지 읽기
매주 1권 완독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한달이면 4,5권은 읽는 편인데요.
11월에 읽었던 책 중에
추천해드리는 책
소개해볼게요!
저는 부동산, 주식, 트렌드 등 분야를
크게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라
두루두루 추천드려볼게요.
추천 1 :: 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책 자체는 거의 350 페이지이기 때문에
되게 두껍고 자칫 재미없게 생겼지만
의외로 굉장히 술술 읽혀서
페이지가 넘어가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큰 성공을 거둔 부자들의 사례를 통해
시대, 상황, 흐름에 관계없는
부에 대한 생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두었고
개인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구절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 책을 쓰고 있는 지금, 버핏의 순자산은 845억 달러다. 그 중 842억 달러는 쉰 번째 생일 이후에 축적된 것이다. 815억 달러는 60대 이후에 생긴 것이다.
워런 버핏을 분석한 책들은 많지만 그의 핵심적인 요인은
75년동안 꾸준한 투자자였다는 것이더라구요.
처음부터 부를 쌓거나
아니면 단기간에 부를 쌓았거나
아니면 커다란 운을 만났을 것 같지만,
비밀은 오랜시간 기다리고
복리의 힘을 이용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괜찮은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닥치고 기다려라'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 p. 95
저는 워킹맘이기에
근무시간에 계속 주식장을 볼 수 없어서
리스크를 아예 짊어지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기왕이면 마음이 편안한 투자를 하자는 주의라
가치투자자에 속하는데요,
가치투자자는
시장이 크게 흔들리거나
불장이 왔을 때
시시각각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마인드컨트롤하기 위해
책을 미리 읽어두는 것인데요,
그런 측면에서도
가치투자자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
강추 드립니다.
추천 2 :: 거대한 가속 / 스콧 갤러웨이
이 책은 MKYU 김미경 학장님이
강추하신 책이라 읽게 되었는데요,
반드시 무슨 산업에 투자해라처럼
직접적인 디렉션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큰 흐름에 대해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플랫폼 제국의 미래'라는 유명한 책을 쓴 교수이고
여러 회사를 설립했으며
본인도 직접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시선으로 봤을 때
위드 코로나 이후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챕터는
'고등교육'의 변화였습니다.
그동안 아이비리그는
'한정된 입학 정원'과
'입학/등록금 대출 제도'를 통해
그들만의 카스트제도를 만들어왔지만
학교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학생들이
훨씬 줄어든 지금에서도
그 제도를 공고히 지킬 수 있을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무너질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대학이 기술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면서 프로그램 전체를 아웃소싱하는 경우도 많아질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캠퍼스 인구밀도를 줄이려는 학교들은 학사 일정을 순환식으로, 즉 학기를 4개월 단위로 나누는게 아니라 4~6주짜리 모듈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 p. 187
저조차도 당장 아이들에게
앞으로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할지,
아이들에게 어떤 능력을 개발시켜야
미래에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가 고민인데
그 답이 고등교육이 아님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강자가 되려면
변화에 적응하고
반드시 살아야남아야하기에
교육 / 산업 / 기업에 대한
적응이 어떻게 변화될지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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